기간: 23/06/27~ 23/06/30
우테코 레벨3와 함께 팀을 처음 보게 되었다. 설렘반, 두려움반으로 만났는데 우리 팀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서 행-복😎 팀원과 함께 하는 기간을 잊지 않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회고를 하려 한다.
팀 매칭
레벨3의 팀은 팀별 서비스를 기획한 기획자 외 모든 팀원이 랜덤으로 배정된다. 레벨2 마지막에 크루 전원이 기획서를 제출하는데 그중 투표로 선정된 인원이 기획자가 된다.
팀& 팀원
우리 팀의 주제는 “대학생을 위한 팀플용 플랫폼”이
다. 사실 대학교 프로젝트로 “대학생을 위한 팀원 모집 플랫폼”을 진행했어서 비슷한 주제인가 했는데 완전 다른 주제였다!
<기획서>
이건 필립이 레벨2의 기획서 발표때 발표한 기획서이다.
우리 서비스의 핵심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파일 드라이브, 채팅, 공유 캘린더 기능을 지원해야하는 것이다. 기능이 모두 흥미롭고 재밌는 기능이라 설레면서 팀을 만났다.
우리팀은
프론트
유스(@suyoungj), 루루(@hafnium1923), 요술토끼(@wzrabbit)
백엔드
필립(@pilyang), 성하(@sh111-coder), 엔델(@SproutMJ), 로이(@the9kim)
로 구성되었다.
이번주 진행한 일정
- 팀
- 팀명
- 자리배치
- 디자인 일정
- 팀 빌딩
- 팀 그라운드 룰 설정
- 나 사용소개서 작성
- 킥 오프 미팅 진행
- 기획
- 사용자 스토리
- 이벤트 스토밍
- 페르소나 설정
이번주는 회의만 하루 종일 했다. 기획도 큰 틀만 잡힌거지 세부사항은 팀원 다같이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. 또한 하나의 팀으로 처음 만났기 때문에 팀을 위해 해야하는 작업도 많았다.
팀바팀(Team-By-Team)
팀플마다 작업공간인 팀 플레이스가 있고, 팀플마다 진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팀명 후보중 가장 어울리는 팀바팀으로 결정되었다. 너무 맘에 든다! 우리는(내가) 추억을 남기는 것을 좋아해서 최대한 기록하고, 최대한 사진찍고,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하기로 했다.
팀 그라운드 룰
우리 팀이 하나로 지내며 서로 지켜야하는 팀내 규칙을 만들었다. 아래와 같다
수평적인 관계, 허물없는 대화 💬
- 우리는 반말로 대화해요
당신의 지각은 우리의 회식 💸
- 지각시 벌금 청구^^
모두의 의견이 의미 있다면, 결정은 악어에게 맡기자 🐊
- 의견 충돌이 생기면 30분 토론 후 악어 게임으로 의견을 결정해요!
모두가 팀장. 회의는 돌아가면서 진행 🧑🏫
우리 같이 알자 😂
- 일정이나 명세를 바꾸기 전에 무조건 전체 공지 해야 해요.
먼저 가보겠습니다! 👋🏻
- 불필요한 야근을 강요하지 않아요.
감정부채를 쌓아두지 말자 💗
- 피드백은 속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 말해요.
침묵은 금이 아니다 🪙
- 모든 의견에 최소한의 반응은 해야 해요.
2주를 한 호흡으로 열심히 달리기 🏃🏻♂️
- 스프린트 기반으로 일정과 공통 목표를 조율해요.
모르는게 죄는 아니잖아 😭
- 바보같은 질문이라도 괜찮아요. 걱정말고 물어봐요.
혼자 merge? 그게 머지? 🤔
- merge는 해당 분야의 모든 팀원이 approve 해야 가능해요.
킥 오프 미팅
우리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는 킥 오프 미팅을 진행했다. 공동의 목적/목표를 설정해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목적이었다. 이러한 미팅을 통해 대화에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.
팀
- 함께 일할 사람들을 알아가기
- 필립 - 본명이 ‘필’ 로 끝나서 전에 함께 일하던 팀원이 닉네임을 정하며 “넌 필립해” 라고 해서 그때부터 사용중
- 엔델 - C++에서 개행할 때 cout << endl; 이어서
- 로이 - 로사 우리는 로켓단 + 영어 이름으로 오랜기간 사용!
- 성하 - 본명이 성훈인데, 성훈 + 하이 해서 성하~~~~~ 매우 만족중 ✌🏻✌🏻
- 요술토끼 - 백준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, “요술” 이라는 단어는 개발자가 마법사 같아서 “마법” 으로 하려다가 “요술” 이 좀 더 친숙해보여서 사용. 닉네임 어려워서 현실은 요토라 불립니다 🥲
- 루루 - 유튜브 채널’키티사우르스’에 있는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 이름
- 유스 - 본명(수영)에 들어가는 스펠링을 갖는 단어 중 마음에 드는 단어
- 팀으로 어떻게 일할지 정하기
- 회의 빈도
- 주간회의 순서
- 공통회의 → 파트회의 → 공통회의
- 팀 단위
- 주간 회의 : 매주 월요일 진행
- 스프린트 회의, 스프린트 중간 회의를 격주로 진행한다.
- 긴급 회의 - 필요 시
- 주간 회의 : 매주 월요일 진행
- 파트 단위
- 파트 주간 회의 - 팀 주간 회의 직후
- 긴급 회의 - 필요 시
- 주간회의 순서
- 프로젝트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요소(+방지하는 방법)
- 새로운 기술 도입 시 트러블 슈팅
- 버그 픽스를 1순위로 도와주기
- 해결한 버그는 무조건 기록하기
- 서로의 이해가 다를 때
- 그려서 보여주기 🖌️
- 새로운 기술 도입 시 트러블 슈팅
- 회의 빈도
프로젝트
- 모두가 공감하는 공동의 목표와 방향성 정하기
- 프로젝트 목적
- 여러 팀플을 하는데 쉽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
- 프로젝트 진행 이유
- 여러 팀플을 한 번에 관리할 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
- 프로젝트 목표
- 캘린더 및 일정 공유
- 파일 드라이브 시스템 구축! 개발! 구현!
- 실시간 채팅방 구축! 개발! 구현!
- 카카오! 슬랙! (MS)팀즈, 네이버 이기기!!! (조금만…)
- 우리가 모르는 실사용자 만들기..
- 프로젝트 범위
- 최소한으로 필요한 기능은 무엇인가?
- 팀 별 캘린더 및 일정 공유 기능
- 팀 별 파일 드라이브 기능
- 팀 별 실시간 채팅방 기능
-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추가하고 싶은 기능은 무엇인가?
- 채팅에서 공유된 파일, 일정 연결 및 공유
- 드라이브 내 파일 수정, 이동, 삭제, 휴지통
- 캘린더 월간/주간 보기 선택
- …
- 최소한으로 필요한 기능은 무엇인가?
- 프로젝트 목적
기획
사용자 스토리 + 페르소나 설정
제품의 상이 그려지지 않았는데 구현을 하려하면 서로의 목표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기능, 불필요한 기능이 구현될 수 있다. 즉, 소통 비용이 증가하는 것.
따라서 이 제품을 사용할 페르소나를 공동이 설정하는 것이 좋다.
이 단계에서 우리는 모바일이 아닌 웹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다.
우리가 만드는 기능은 웹에서 더 빛을 낼 것 같기 때문이다.
춘식이
- 대학교 3학년
- 아주 바쁜 경영학과 학생
- 한 학기 팀플 : 4개
* 팀플 시 경험한 점?
- 워드 / PPT 같은 문서 작업
- 구글 드라이브 / 카카오톡 공유 기능 사용해봄
- 자료 조사가 많음
- 회의가 너무 많음
- 파일 수정이 너무 많음 (최종.ppt, 찐최종.ppt, 찐찐최종.ppt)
- 팀원들의 말이 너무 많음
- 일정 공유가 많음
- 카카오톡 일정 공유 기능 사용
- 구글 공유 캘린더 사용
- 개인 캘린더에 저장
* Needs
- 공유 드라이브
- 공유한 파일을 쉽게 찾고 싶다.
- 팀별 파일을 모아보고 싶다.
- 톡
- 팀별 채팅이 있으면 좋겠다.
- 캘린더
- 같은 팀원 모두가 같은 일정을 공유하고 싶다.
- 모든 팀플 일정을 한번에 보고 싶다.
이벤트 스토밍
기능 요구사항과 플로우를 뽑기 이전에 페르소나를 기준으로 서비스에서 어떤 이벤트가 일어날 수 있는지 다같이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. 우리가 선택한 기법은 이벤트 스토밍이다.
참고한 동영상은 아래 링크.
1단계 - 혼란스러운 탐험
- 각자가 알고 있는 도메인 이벤트를 작성한다.
- 각자가 작성한 이벤트는 볼 수 있지만 토론하지 않고 작성만 한다.
→ 2시간 기준으로 100~200개의 도메인 이벤트가 도출되어야한다.
- 이벤트는 과거 시제를 이용해야한다. (ex. 수강신청을 했다.)
우리는 시간관계상 1시간 30분정도 진행한 것 같다.
2단계 - 타임라인 적용
- 모든 도메인 이벤트를 올바른 타임라인으로 정렬하고 중복 이벤트는 제거한다.
- 동일한 용어더라도 다른 의미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100%중복일 때만 제거한다.
- 시간은 왼→ 오, 동일한 시간대는 위→ 아래로 평행을 표현한다
- 타임라인을 적용하면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것은 다른 포스트잇으로 작성한다
3단계 - 액터와 시스템
- 단순한 사용자 보다는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설정한다.
- 우리의 서비스에서는 관리자나, 팀원, 팀장 같이 권한이 다른 사용자가 없기 때문에 액터는 건너 뛰었다.
4단계 - 커맨드 또는 액션
- 도메인 이벤트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다시 정리한다.
- 이때 커맨드를 실행하는 분기점(정보들) 을 다른 색의 포스트잇으로 작성한다.
4단계까지 완성한 우리의 이벤트 스토밍
이 이벤트 스토밍을 토대로 다음주에 유저시나리오 작성, 기능요구사항 분석, 요구사항 명세서 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. 진짜 너무 재밌었음!!!😎😎😎
다음주를 앞두며
다음주는 문서작업을 많이할 것 같다. 역시나 회의 지옥,,, 또한 금요일 데모데이를 준비해야해서 발표자료 뚝딱뚝딱 만들겠지…🥲🥲
그리고 시간나면 컨벤션 회의(공통, 파트별)도 해야한다. 진짜 할 게 많네ㄷㄷㄷ
우리팀이 너무 맘에 든다. 재미있고 행복해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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